[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1일 중구 대봉2동 작은 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이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에서는 대구지역에 총 500권의 도서를 기증하며, 중구 대봉2동 작은 도서관과 남구 꿈틀 작은 도서관에 각 250권을 기증한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도서 기증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곽상도 중․남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대봉2동 작은 도서관은 지난 1월 신청사로 이전 개소한 대봉2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며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자 사랑방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작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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