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수 품질보증으로 소비자 신뢰구축

[신안=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올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7개업체 38개 농수특산물 등을 신안군수 품질보증 제품으로 선정했다.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 품질 보증’은 먼저 농수산물 각 실무위원회에서 농가, 법인, 작목반 등으로 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실시한다.

1차 실무 위원회를 거쳐 신안군 품질보증위원회에 상정을 하면,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엄선된 제품에 대해 신안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일 2019년도 상반기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상반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제품으로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 새우젓 등 젓갈류와 생선 건정 등을 선정했다.

또 기능성 천일염 가공제품 등 다양한 수산물 등과 함께 자색양파, 무화과, 버섯 등 신안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어 명성을 얻고 있는 농산물 등을 선정했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신안군을 찾고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해 품질을 보증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 향상으로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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