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박지선이 22일 결혼식을 올린 신보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 화제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의 ‘엄마야 아빠야 누나야 행님아’ 코너에는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영철과 함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철의 파워 FM’ 청취자들은 게스트로 나온 박지선을 반기며 “요즘 점점 예뻐진다. 수상하다. 좋은 소식 있냐”는 농담 섞인 추궁을 이어갔고, 이에 박지선은 “나는 좋은 일이 없다”며 “요즘 그래도 개그우먼들이 결혼도 많이 하고 좋은 일이 많아서 좋다”고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박지선은 “이번 주 토요일(22일)에 신보라가 결혼한다”며 “보라씨 미리 축하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 또한 신보라의 결혼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보라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 끝에 떨리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전했었다. 

이어 신보라는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예비신랑은 동갑의 비연예인이구요, 제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 이루겠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6월 22일, 한 교회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올리려 합니다”며 “앞으로도 카메라 앞에서,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될게요.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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