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지우 기자=부산숨이비인후과 정재훈 대표원장이 오늘 오후 7시 부산경남방송 KNN 메디컬24시 닥터스 '코골이-수면무호흡증'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1월 전반적인 잠의 문제로 생긴 수면장애 등 질환에 대한 두번째 편으로,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치료, 수술 후 양압기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실제 모습이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면무호흡증의 표준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양압기 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수면장애가 어떻게 진단되고 치료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라는 것이 방송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진단의 표준검사로, 수면 중 발생하는 뇌파부터 안구 움직임, 호흡 곡선, 호흡 노력, 심전도, 산소포화도, 다리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수면 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신체 반응을 관찰해 수면질환이나 수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이다.

정 원장은 “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로 적당한 치료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적인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양압기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내원 당시의 증상과 정확한 검사를 통해 무호흡 발생부위를 찾아 해당 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는 작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실제 부담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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