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성민 기자 = 애경산업의 주가가 하락세다. 2분기 실적에 대해 우려를 표한 증권사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애경산업은 전일 대비 1,050원(-2.64%) 하락한 3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애경산업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투가 예상한 애경산업의 2분기 매출은 1902억 원, 영업이익은 216억 원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사들의 재고정책 변화, 회사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물량통제로 주요 채널의 매출 성장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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