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심 기자=금강대학교가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제행사에 참가하며 사례발표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24일 금강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의 본에서 개최되는 2019년 회복력 있는 도시 세계총회(Resilient Cities 2019)에 지도교수 1명과 재학생 10명을 학생 대표단으로 파견한다.

이번 총회는 세계 80개국 150여 개 도시의 대표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과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사례 발표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도시 회복력에 대한 최신 글로벌 지식 동향과 우수 사례, 현재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총회에 참석하는 금강대 학생 대표단은 논산시에 대한 선행조사·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지속가능발전의 해외사례를 조사하고, 논산시는 물론  인근 지역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 제안할 계획이며, 이번 회복력 있는 도시 세계총회에 파견될 금강대 학생 대표단은 기획력과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2인 1조로 5팀을 편성·운영하며  필요 경비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금강대 관계자는 "이번 세계총회에 참가한 학생 대표단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의 체계적인 정책 연구를 통해 졸업 후 지방정부에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꿈을 키우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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