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 행복한 신안교육 조성

[신안=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신안 관내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은 키우고, 학교폭력은 예방하여 섬드리 꿈 배움터 행복한 신안교육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센터 전임연구원인 박영하 강사는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하버드스타일’에 대해서 강조했다.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즐기는 스포츠와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 즘은 있고, 꾸준한 봉사활동 등을 하는 지덕체가 겸비된 학생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나연 변호사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애석이 애매한 부분을 꼬집어 설명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을 때 절차상 하자로 패소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법률에 근거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교육자치가 더없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운영위원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고, 교육자치의 실현은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가능한 얘기이기 때문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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