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대구 북구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부터 19일까지 사수동 LH천년나무 5단지와 8단지를 찾아가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희망복지상담실은 LH천년나무 5단지와 8단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하여 다가오는 7월부터 변경되는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맞춤형복지 등 각종 복지정보를 안내했다.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은 2017년부터 경로당과 임대아파트 등을 돌아가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임대료 및 각종 공과금 장기연체자 세대를 수시로 제보 받기로 했다.

상담을 마친 주민 박○○씨는 “장애인 등급폐지라는 말을 방송에서 보고 장애인 등급이 폐지되면 장애인활동지원이나 각종 복지혜택을 볼 수 없게 될까봐 며칠 밤낮을 전전긍긍 했는데, 오늘 행정복지센터에서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 안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틀에 걸쳐 운영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에는 약 90세대가 찾아와 복지상담을 받았다.

7월부터 변경되는 장애인 등급제 폐지 및 주거급여 등 다양한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은 관문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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