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지부장 황종연)가 24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과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손기오)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락전승비(충주 신니면 송암리)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이 90세에 이르는 노령임에도 지역 내 8개의 현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사실을 알고 제포작업에 필요한 예초기 1대를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에 기증했다.

농협 충주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동락전승비 주변 정화 활동을 통해 국가 수호를 위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동락전승비는 6.25전쟁 첫 승리를 거둔 동락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전승비이며, 매년 7월7일 전승 기념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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