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싸이가 전 소속사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싸이'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는 싸이의 기사를 쏟아냈다.

경찰은 지난 16일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싸이의 조사는 9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싸이는 피네이션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대표로 있지만 과거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바 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마약과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던 싸이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명 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싸이 또한 유명 가수 중 한 사람으로 거론됐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인물들이 대거 적발된 것을 거론하면서도 섣부른 결론보다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싸이와 A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양 전 대표 소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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