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원이 생일파티 개그맨 송준근 사회로 진행

[대전=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24일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4시까지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인터시티에서 가수 지원이의 생일기념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원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지원이공식팬클럽 넘버원(회장 권혁정)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송준근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져 팬클럽 회장 권혁정이 행사장에 입장한 지원이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후 축하편지를 낭독하였고,이어 팬클럽에서 준비한 선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의 축하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이는 인사말에서 “2013년 4월 안양 벚꽃축제 공연장에서 처음 시작된 넘버원이 지금은 5,000여명이 넘습니다,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하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되어 넘버원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으로 점심식사를 마쳤고 오후에는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회원들이 ‘남자답게’를 부를때는 흥이난 지원이가 그들과 같이 어우러져 행사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서울에서 랜트카를 대절 참석했다는 문 모(81세,남)씨는“3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언어장애 등으로 1급장애자가 된 아들(48세,남)이 지난해 부터 지원이를 너무 좋아해서 행사장을 찾아 다닌다,오늘도 가족들이 함게 지원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원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가수 이채윤은 자신의 힛트곡인 ‘삼삼하게’를 불러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끝난 후 지원이는 인연,니까짓게뭔데,사랑누리 등 자신의 힛트곡을 불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인사말을 끝으로 단체기념촬영을 한 후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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