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마이크로닷의 형 가수 산체스가 SNS 활동을 재개해 화제다.

지난 6월 16일 가수 산체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그의 부모가 20억 원 상당의 사기 혐의에 휩싸이면서 한동안 근황이 올라오지 않던 그의 SNS에 사진이 게재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그는 선글라스를 낀 채로 어딘가 바라보는 모습이다.

산체스의 부모 신 씨와 김 씨는 1988년 충청북도 제천시의 한 마을 사람들의 돈을 갖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 피해 금액은 20억 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 부부는 지난 4월 8일 인천 곡 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했으며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돼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다. 이후 신 씨는 같은 달 12일 구속됐으나 그의 부인 김 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최근 피해자들과 만나 합의를 시도했으나 또다시 이과정에서 마이크로닷 일행이 불법 녹취를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시선이 쏟아졌다. 

holic100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51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