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방송인 허경환 김가영이 실제 데이트를 즐긴 셀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허경환과 김가영이 카메라 없이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영은 "이번 주말에 뭐 하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주말에 결혼식 사회가 두 개 있다. 하지만 시간을 비우겠다"고 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났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스튜디오 촬영 중 갑작스럽게 허경환에게 연락해 두 사람의 주말 데이트 인증샷을 받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경환과 김가영은 샴페인을 들고 밀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설레는 미소를 지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허경환과 김가영은 주말 데이트 전 제작진에게 방송 카메라나 제작진 없이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메라 없는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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