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에이젠더 동성애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KBS 2TV '거리의 만찬'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동성애자란 말 그대로 자신과 같은 성별을 지닌 사람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이들을 뜻한다. 에이젠더의 경우 성별 정체성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자신이 어느 성별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여기거나 자기 성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바이젠더는 남자, 여자 두 가지 성을 각각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한다. 이 경우 남자와 여자 사이를 오가는 특징을 갖는다.

튜트로이스는 스스로 중성화된 신체를 가지고자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장서연 인권변호사는 성소수자는 인구의 약 5%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점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나올 수 없다고 전했다.

커밍아웃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홍석천은 한 방송을 통해 "30살 커밍아웃 이후 부모님이 고향 사람들을 보기가 무서워 농약을 마시겠다고 날 설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그래서 커밍아웃 이후엔 항상 불효자가 된 느낌이었다. 고향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 할 것만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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