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토) 오후 5시 한국가곡기념관 초청 공연으로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천혜의 자연 환경속에 있는 순천 한국가곡기념관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6월 29일 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가곡예술마을이 주관하는 피아니스트 김고운 초청 독주회. 매년 국제가곡음악축제를 열고 있는 이곳은 한국 가곡의 보급과 자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의 명소(名所)다.

기존의 공연장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인생과 예술이 관조(觀照)하고 여유와 자기 치유의 구도적(求道的) 예술 공간으로 자리하면서 작지만 충실하다. 피아니스트 김고운은 화려한 콩쿠르 경력과 세계 곳곳의 연주 경험을 통해 오늘의 피아노에서 특별함을 제공하는 역량있는 연주가이다.
 
"사고력이 돋보이는 음악성과 정교한 연주기교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연주 색채를 표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피아니스트 김고운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우수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에 수석 입학하였고, 재학 중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 석사, 연주학 박사 학위를,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Professional Studies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각종 콩쿨 석권과 글로벌한 활동의 이 시대의 피아니스트

또한 그녀는 일찍이 음연 콩쿠르, 쇼팽 피아노 콩쿠르, 금호 영재 아티스트 오디션 합격, 삼익 피아노 콩쿠르,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 대구 방송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이태리 칼라브리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5위, 라흐마니노프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안도라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호로비치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Lillian Fuchs 메모리얼 앙상블 콩쿠르 1위, Eisenberg-Fried 피아노 콘체르토 콩쿠르 1위, IKIF 도로시 메켄지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스페인 페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문츠 메모리얼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며 명연주자로서의 모습을 세계무대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연주 활동도 왕성하여  러시아 Samara Music Festival 초청 리사이틀, 안도라 국제 콩쿠르 입상자 초청 리사이틀, Moscow Tchaikovsky Grand Hall 우수 졸업생 연주회, 프랑스 코르토트홀 초청 리사이틀, 러시아 키롭 씨티홀 초청 리사이틀, 모스크바 The State Tretyakov Gallery 초청 연주회, Bayreuth Festival 초청 리사이틀, 하바나 Encuentro de Joenes Pianistas 초청 리사이틀, 한국-터키 국제 교류 초청 연주회, 뉴욕 IKIF 영아티스트 초청 리사이틀, 스페인 Teatro Rosalia Catro 초청 리사이틀, 베를린 필하모니홀 바이올린 두오 리사이틀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인상적인 연주를 펼쳤다.

또한 러시아 싸마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플레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영칠), 폴란드 카토비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블라지미르 시렌코), 우크라이나 내셔널 아카데믹 오케스트라(지휘 블라지미르 시렌코), 뉴욕 맨해튼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필립 엥투아몽), 스페인 갈리시아 심포닉 오케스트라(지휘 엔릭 갈시아알펜시오), 파나마 내셔널 심포닉오케스트라(지휘 죠지 레데즈마-브라들리), 쿠바 내셔널 심포닉 오케스트라(지휘 엔릭 페레즈메사) 등과의 공감력 넘치는 호연으로 평론가, 연주자, 청중 등에 걸쳐 감탄을 자아냈다.

김고운은 2017년 귀국독주회를 비롯하여 금호아트홀, 예술의 전당 기획 아티스트 라운지 출연, 서울 이무지치 챔버앙상블과 더블 콘체르토 협연, 국립발레단 안나카레리나 공연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 및 독주,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출연, 영산아트홀 초청 스프링 콘서트 및 송년음악회 트리오 아티스트리 연주 등 실내악 주자와 솔리스트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한양대학교 겸임 교수, 삼육대 겸임 교수로 재직중이며, 예원, 서울예고, 세종대 콘서바토리, 협성대학교 에 출강하며 유능한 재목들을 양성함과 동시에 성현아이엔 수석 아티스트,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트리오 아티스트리 멤버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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