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면 검암마을 찾아 합동 자원봉사활동 펼쳐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재능기부전문봉사단 180여명이 낙안면 검암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의 특화된 재능분야인 집수리, 전기․가스 점검, 의료봉사, 화재감지기 설치, 이·미용, 제과·제빵 등 각 분야에서 펼쳐졌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승주읍 봉곡마을에 이어 14번째 운영되는 합동 봉사활동으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이 관내 소외지역 및 오지마을을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새우리봉사단 이형재 회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직접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센터에 등록된 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한 손길이 미치도록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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