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오는 31일 국내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9일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을 1차 출시국에서 신제품을 선보인 후 시판에 들어갔다.

이달 24일에는 체코 등 8개국에서 출시되며 국내는 오는 31일에 우크라이나와 태국 등과 함께 23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에서는 지난 13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인증을 통과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받는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줄어든 보조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대에 대해 통신업계는 16기가(GB) 기준으로 아이폰6의 국내 출고가는 80만 원대, 아이폰6 플러스는 90~100만 원 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통신사들의 보조금이 30만 원대로 줄어들면서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은 1차 출시국인 미국(2년 약정 기준 금액 199달러)과 일본의 공짜 아이폰6 등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아이폰6'를 구입해야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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