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상 본격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한다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LBN 불교방송(대표 김양진)과 사이물티비(한국대표 조춘식)가 본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세계 TV시장을 정조준한다. 

최근 글로벌 IPTV인 ‘사이물티비(SimulTV)’ (주)아시아인베스트그룹 조춘식 한국CEO와 LBN 불교방송 김양진 대표는 최근 업무협약을 가졌다.

미국 사이물티비 본사 스티븐 터너 대표에게 승인을 받아 지난 24일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마친 가운데 서비스에 필요한 양식을 갖추고 테스트에 들어간 상태다.

스티브 터너 사이물티비 CEO는 “사이물티비의 가장 큰 장점은 파일 크기를 60% 고효율 압축하는 독점 압축 코덱 알고리즘을 이용한다는 것”이라며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타 미디어 플랫폼과 비교해 보았을 때, 놀라운 속도 및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조춘식 사이물티비 한국 CEO는 “사이물티비가 IPTV 채널인 LBN 불교방송 방영을 시작으로 종합스포츠 채널 STN, 아리랑TV, KBS, YTN, 연합뉴스로 한국 프로그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K-Pop 및 K-드라마 채널도 개설해 한류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진 LBN 불교방송 대표는 “금번 사이물티비의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은 한국전통문화, 문화예술관광, 지방자치단체를 널리 전 세계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글로벌 광고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남아메리카, 유럽 등 세계 시장 공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이물티비는 2011년 미국에서 스티븐 터너 CEO가 IMN Systems를 기반으로 설립한 미디어 플랫폼회사다. 현재 140개 이상의 유수 채널이 사이물티비를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로 방송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청자 2억 4백만 명이 함께 즐기고 있다. 시청자들은 초고화질 4K 비디오를 서비스하고 있는 사이물티비에서 수천 편의 영화와 500 종류가 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이물티비의 셋톱박스는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면 전 세계 어디서나 설치 및 이동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뉴스, 경제, 정치, 건강, 문화 등 54개에 이르는 채널 장르를 보유하고 있고, 140여 개의 라이브 채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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