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예지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폭염이 일상이 된 대한민국, 2019 폭염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합니다'를 주제로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몇 년 간 폭염으로 인한 질병 피해자가 증가하면서 2018년 9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개정에 따라 자연재난에 폭염이 추가됐다. 따라서 올해는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도우 박사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이어 국민의 입장에서 해외 사례나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폭염대비 상품개발 사례와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계획됐다. 

각 기관의 공무원들도 참석해 의견을 공유한다.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폭염을 예보하는 기상청,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소방청,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프라인 포럼공간을 방문하기 힘든 국민과 공무원을 위해 영상회의방이 운영되며,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SNS(유튜브, 페이스북) 생중계 등 온라인 서비스에서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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