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SUPER ACTION에서 06월 25일 20시 00분부터 방영 예정인 영화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이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개봉일은 2004년 07월 16일이었고, 주연으로는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이 출연했다. 또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3세가 된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또 한번의 여름 방학을 이모 가족인 더즐리 일가와 우울하게 보내야 했다. 물론 마법을 쓰는 건 일체 금지. 하지만 버논 이모부의 누이인 마지 아줌마(팸 페리스)가 더즐리 일가를 방문하면서 상황은 변한다. 위압적인 마지는 해리에게는 늘 공포의 대상. 마지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해리는 급기야 실수로 그녀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하늘 높이 띄워 보내버리고 만다.

이모와 이모부에게 벌을 받을 것도 두렵고 일반 세상에서는 마법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마법부의 징계가 걱정된 해리는 밤의 어둠 속으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근사한 보라색 3층 버스에 태워져 한 술집으로 인도되어 간다. 그 곳에서 해리를 기다리고 있던 마법부 장관인 코넬리우스 퍼지는 해리를 벌주는 대신 호그와트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주점에서 하룻밤을 보내라고 명령한다. 아즈카반의 감옥을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위험한 마법사가 해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시리우스 블랙은 어둠의 마왕인 볼드모트 경을 해리의 부모가 있는 곳으로 이끌어 결국 부모님을 죽이도록 만든 당사자이다. 그렇다면 해리 역시 시리우스 블랙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설상가상으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는 '디멘터'라는 불청객들이 머물게 된다. 아즈카반의 무시무시한 간수인 디멘터는 시리우스 블랙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호그와트에 머물지만, 그들은 상대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그 힘은 특히 해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공포에 빠져 무기력해진 해리는 새로 부임한 루핀 교수(데이빗 튤리스)로부터 디멘터들의 마법을 막아낼 수 있는 '패트로누스' 마법을 배운 후 디멘터들의 힘을 극복해낸다.

한편 호그와트에서의 3학년 수업은 '벅빅'(반은 독수리, 반은 말 모양의 '히포크리프'와 같은 생물)과 같은 흥미로운 짐승과의 만남, 사이빌 트릴로니 교수(엠마 톰슨)나 '그림'으로 알려진 죽음의 징조와의 섬뜩한 대면 등 해리에게 짜릿한 체험도 많이 안겨준다. 또한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이 갑자기 사라졌다 나타나는 이상한 돌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자 해리는 론(루퍼트 그린트)과 해그리드(로비 콜트레인)의 도움으로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그러는 와중에도 루핀 교수와 블랙의 모호한 관계, 스네이프 교수(알란 릭만)가 너무나 밝히고자 하는 어두운 비밀은 해리를 점점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결국 해리는 자신의 모든 용기와 마법의 힘,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을 총동원해 이러한 의문점들을 풀고 자신과 시리우스 블랙 사이에 얽혀있는 비밀을 파헤쳐 가면서 그와의 불가피한 대결을 향해 점점 다가간다.

한편 영화관 개봉 당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총 관객수는 1,775,03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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