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생활무용, e스포츠 등 약20여개 단체 사실상 퇴출 주장

[광주=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시의회 1층에서 20여개 광주시민사회단체와 생활체육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사실상 퇴출된 20여개 단체들의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낚시를 비롯하여 사)한국e스포츠협회, 대한걷기협회, 대한국무도협회, 대한생활무용협회, 이종격투기, 대한종합무술협회, 전국민속밸리댄스연합회, 대한용무도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전국우드볼연합회, 대한무에타이협회, 대한플로오볼협회, 전국전통선술연합회 등 국민생활건강과 밀접한 생활체육단체들 20여개가 대한체육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하는 불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어 “이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행하는 것이고, 하루속히 이를 원상회복하여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아울러 “정부와 정치권 관계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건너 불구경 하다시피하고 여기에 직접적 피해를 보고 있는 생활체육단체장들은 그 나마도 남아 있는 지자체별 예산편성에서 혹시라도 불이익을 당할까봐 벙어리 냉가슴으로 답답해하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덧붙여 “이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생활 추구권과 건강주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불이익을 당했을 것은 불 보듯 뻔 한 상황이다”며 ▲대한체육회는 문제를 개선하고 각성하라! ▲퇴출시킨 생활체육단체들을 복귀시켜라! ▲국민생활체육단체들에 대한 편파행정을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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