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자율참여 유도, 무단투기 단속 강화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자원순환과)는 여름 장마 및 휴가철을 앞두고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 시기에 하천에 쓰레기가 유입되면서대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관리대상 지역은 하천호소댐 등 주요 수변구역이며, 이통장회의를 통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 홍보해 생활쓰레기, 농촌지역의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도록 했다.

아울러 쓰레기 방치, 무단투기 금지, 불법 소각금지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의 자율참여를 유도해 청결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각 읍‧면‧동의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버리지 않은 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쓰레기 발생 최소화 및 재활용 분리수거 확대로 장마 후 쓰레기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모두 동참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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