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7월부터 수, 목요일 2차례 종합컨설팅 지원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세종시가 지역 내 수출기업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세종상공회의소 내에 관련 지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세종시는 FTA활용지원센터가 없어 관내 기업이 FTA활용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전FTA활용지원센터를 이용해왔다.

세종상공회의소 내에 문을 여는 FTA활용지원상담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FTA 전문 관세사가 상주해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1대 1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FTA 종합컨설팅은 ▲전화·방문 등을 통한 사전진단 ▲기업방문 상담 ▲원산지 판정을 위한 자료수취 및 증빙자료 보완 ▲원산지판정완료 및 증명서 발급·작성 지원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취득 조력 ▲원산지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FTA 관련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FTA활용지원상담실로 문의하면 되며 세종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세종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관내 수출기업이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무역 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FTA 제도를 적극 이용해야할 시점”이라며 “내년 세종FTA활용지원센터 설치에 앞서 운영되는 이번 세종FTA활용지원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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