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창업 아이템 ‘여장군’, 저렴하고 맛있는 돼지특수부위 선봬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갈수록 악화되는 고용불안으로 인해 창업에 도전하는 중년, 청년,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창업성공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숙박 및 음식점업의 생존율이 1년 이내에는 61%, 3년 이내에 32.2%, 5년 이내가 18.9%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처럼 창업생존률이 낮은 이유는 경쟁심화가 대표적인 이유로 꼽힌다. 한정된 수요층에 공급이 넘치다보니 운영비는 평균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고, 그에 비해 수익률은 낮은 것이다. 또한 창업아이템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창업아이템은 창업 시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모두가 좋아할 만하면서 경쟁이 심하지 않은 품목을 찾기는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선호도와 경쟁도는 비례하기에 그렇다.

한편, 돼지특수부위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돼지 특수부위기에 희소성과 함께 특별한 맛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다른 육고기 아이템에 비해 취급점포가 많지 않아 그만큼 ‘블루오션’의 성격이 강하다.

이런 가운데 돼지특수부위전문점 ‘여장군’은 돼지 특수부위 요리의 특수성으로 외식프랜차이즈가 많은 상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여장군’은 일반적인 돼지특수부위인 뽈살, 아구살, 뒷목살, 항정살이나 내장인 염통, 유통, 돈설, 오소리감투, 갈매기살, 껍데기뿐만 아니라 혀밑에 있는 혀밑살까지 맛볼 수 있다.

혀 밑에 있는 ‘혀밑살’로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유한 ‘여장군’은 가공 공장과 물류창고를 겸비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 모든 메뉴가 300g 한 접시에 만원으로 오픈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가격을 유지해 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하는 중이다. 특히 어떤 음식, 소스, 주류와도 ‘찰떡궁합’을 이루기에 ‘맛’의 강점은 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여장군’에서는 살모듬과 부속 모듬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에 최적화 됐다.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면서 고기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별한 소스와 고기양념, 파절이까지 개발해내 ‘여장군’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맛의 돼지고기특수부위를 제공한다. 

‘여장군’의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돼지특수부위 중에서도 ‘혀밑살’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여장군’은 독보적인 특징을 갖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특수부위를 제공하면서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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