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민정, 여자축구 고유진·송지윤·강혜림·윤혜인 선수 출전

[세종=내외뉴스통신] 송승화 기자 = 다음달 3일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세종시 대학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15개 종목, 234개 세부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사격에 김민정(KB국민은행, 10m공기권총) 선수와 여자축구에 고유진, 송지윤(이상 고려대 4학년), 강혜림, 윤혜인(이상 고려대 2학년) 선수 등 세종시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사격 김민정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저력이 있어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의 사격과 여자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결의하기 위해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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