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가 엮어낸 강민주와 강혜민의 리얼 스토리는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덕팔 기자=미스 트롯이 맺어준 "회룡포"인연은 이렇게 아름다운 후원으로 발전되었다.

18,1%의 경이로운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미스 트롯에서는 진정한 후원이 비밀리에 진행되었지만
반드시 취재하여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이 번 후원관계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

15세의 전주  중학생 소녀 강혜민이 미스트롯 무대에 서서 '회룡포"를 구성지게 부르던 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일이 생겼다.
어린 소녀가 부르는 "회룡포"에 모두가 놀랐으며 심사를 맡은 마스터들의 만점을 받아내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당시 심사평은 어린 소녀가 쏟아내는 한국인의 SOUL을 아주 적절히 잘 표현한 구성진 창법이라 표현했다.

그 당시 서울 어느 하늘 아래서 조용히 숨죽이고 지켜본 원곡자 가수 강민주는 순간 아찔했다고 말했다.
본인의 노래를 감성적으로 열창해주니 더없이 기쁜 속내를 감출 길이 없었다고 한다.

7~8년을 홍보하다 지친 나머지 이젠 다른 곡을 홍보하던 차에 강해민이 회룡포를 불러 전 국민에게 단 한 번에 홍보하는 클라이맥스를
연출해준 셈이었다.

바로 강혜민과 그의 할머니와 통화하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전주로 가서 찾아뵙겠노라고 철석같이 약속은 했지만
그 날 이후 전국에서 찾아대는 회룡포 강민주도 이미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야하는 가수가 되었기에 전주로 가는 일정이 좀처럼 잡히지 않다가 6월 26일 근처 일정이 있어 부랴부랴 만나는 장소로 달려갔단다.

아주 이쁘고 반듯하게 자란 혜민을 보니 어렸을 적의 자신을 보는듯한 격한 감정을 느끼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전 해 왔다.
강민주이 고향은 경기도 연천이며 어릴 적 부모님은 철책선을 넘나들며 포탄을 주워 식생활을 연명하기도 해 어린 강민주는 DMZ 포탄 소녀로 불리며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감회에 젖은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본인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여 강혜민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칠 때까지 등록금 일체를 후원하기로 하였으며 아주 정감 있는 이모가 되기로 하였단다.
만일 강혜민이 가수가 된다면 거기까지도 후원하고 멘토가 되기로 하였다니 아름다운 사연으로 남을듯하다.

이제 우리는 강혜민이 잘 자라고 잘 배워서 좋은 곡을 히트 시키는 이모와 조카를 오랫동안 지켜볼 수 있게 되어서 아주 좋다. 참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제공 MJ엔터테인먼트,유튜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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