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애타게 찾던 김기천 씨와 재회한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처음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을 준 김기천 씨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알베르토는 김기천 씨와 추억이 깃든 강원대학교를 방문했다. 

마침내 만난 김기천 씨와 알베르토는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김기천 씨는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직해서 정착했다. 알베르토를 만나기 위해 북경에서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연히 알베르토가 나오는 방송을 봤는데 찾아보니 유명하더라. 너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방송을 보고 만나고 싶어서 SNS에 댓글을 달았는데 이미 수많은 팬들이 있어 내 댓글이 묻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당시 SNS에 팬들이 댓글을 많이 남겨주셨다.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댓글을 볼 시간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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