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운세와 開運코칭] 태어난 띠(生年)별로 의상에서의 3원색상과 화장과 미용에 영향을 주는 길흉(吉凶)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는 막힌 운을 열고 운발을 높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똑같기에 사치나 미용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서 미모를 갖추고 싶어 하는 욕망은 무엇보다 크다고 할 것이다. 요즘은 남성들도 여성들 못지않게 의성과 화장술에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얼굴의 기본적인 생김새야 대체적으로 유전자(DNA)를 물려주신 부모님의 골격과 관상을 닮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마음을 순화하는 방법으로 미인으로 자라고 변하게 할 수 있는 미용비법이 있다. 즉 음양이론, 오행이론, 방위이론의 올바른 활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이다.

12신살(神殺)의 방위도표에서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장성(將星)살, 반안(攀鞍)살, 재살(災殺)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12운성으로 보았을 때에 장성(將星)살은 제왕(帝旺)이고, 반안(攀鞍)살은 쇠(衰)이며, 재살(災殺)은 태(胎)의 방위에 해당한다.

태어나 출생한 띠(生年)별로 장성(將星)살, 반안(攀鞍)살, 재살(災殺)의 방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사유축(巳酉丑)년생의 장성살은 유(酉)이고, 반안살은 술(戌)이며, 재살은 묘(卯)의 방향이다.
● 해묘미(亥卯未)년생의 장성살은 묘(卯)이고, 반안살은 진(辰)이녀, 재살은 유(酉)의 방향이다.
● 인오술(寅午戌)년생의 장성살은 오(午)이고, 반안살은 미(未)이며, 재살은 자(子)의 방향이다.
● 신자진(申子辰)년생의 장성살은 자(子)이고, 반안살은 축(丑)이며, 재살은 오(午)의 방향이다.

예컨대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를 보자.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라면 장성살은 자수(子水)이고, 반안살은 축토(丑土)이며, 재살은 오화(午火)가 해당된다. 이제 이들을 다시 색상으로 표현해 보자.

첫째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 장성살은 자(子)가 검정이니 검정 쥐가 된다. 둘째 반안살은 축(丑)이니 외형상으로는 황색이지만 축(丑)은 지장간으로 계신기(癸辛己)가 있어, 지지(地支) 중에 계수(癸水)와 신금(辛金), 그리고 정기(正氣)는 기토(己土)이지만, 삼합(三合)을 이룰 때에는 축(丑)중 중기(中氣)인 신금(辛金)을 쓰는 것이므로 역시 하얀 백색의 털로 구성된 젖소가 된다. 셋째 재살은 오화(午火)이니 빨간색을 칠한 듯한 말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예를 토대로 본다면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는 흉한 장성살의 색상인 검정과 반대되고 정면충돌하는 색상의 반대로 길한 빨강색이 된다. 그 다음은 반안살(丑)에 관한 것으로 색은 축(丑)중 신금(辛金)을 써서 흰색의 것으로 봐야 하기에 하여간 신자진(申子辰)년생에게는 있어서 위의 3(흑/적/백)가지의 색상을 삼원색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신자진(申子辰)년생인 한 여성의 예를 들어보자. 대부분의 의상, 내의, 양말, 신발, 소지품, 생활용품 등까지도 대략 위에서 말한 3가지 색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3가지 색상 중에서 2가지 색은 행운의 색상이고 1가지 색상은 불길한 흉한 색상이다. 여기서 장성살의 색상인 검정색만 불운한 색상이고 나머지 색상인 빨간색과 흰색은 행운의 색상이다.

다른 한편으로 신자진(申子辰)년생 여성의 화장품을 한번 살펴보자. 사용하는 화장품의 내용물이 어떠하건 포장용기들의 색상이 대략 검정색, 흰색, 빨간색상일 것이다. 이 여성은 평소에 이런 유형의 색상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오행이론에서 색상을 따지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예컨대 신자진(申子辰)년생의 여성이 쇼핑을 하면서 진열된 많은 의상들 중에서 장성살 색상을 제외한 반안살 색상과 재살 색상의 물건을 구입하였다면 결과는 대체로 견고하고 확실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다는 증거다.

미용방법에서도 동일한 이치로 적용이 된다. 예컨대 행운의 길색(吉色)으로 화장하고 길색에 해당하는 색상의 의상을 입고서, 또 길색에 해당하는 색상의 핸드백이나 소지품을 휴대하고서 중요한 인물을 만났다면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인 만남이 될 것이 분명하다.

신자진(申子辰)년생의 여성이 남성과의 이성교제에서 실패했었거나, 또 면접시험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셨었거나 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당시에 입었던 의상이나 화장품 등이 불길한 색상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즉 절교를 선언했었거나 당했었다면 그 당시에 눈썹화장도 장성살에 해당하는 검게 칠하여 유난히 머릿결의 모습이 눈에 띄게 검게 보였을 것이고, 당시의 의상도 검정색의 정장이었거나, 신발 등도 검정으로 착용하고 있었을 것이 분명할 것이니 말이다.

불길한 색상의 물건들을 자주 대하면 무의식중에 운로(運路)는 사양길로 접어들고 몰골은 추하게 변모되며 마음은 비뚤어지게 됨이니 근심이 많아지면서 동시에 피부가 거칠어지게 되고 매사가 어그러지게 됨이 자연의 이치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게 길색(吉色)에 해당하는 화장을 즐기고 길색에 해당하는 의상을 입도록 습관화한다면 보다 더 건강미가 넘칠 것이고 도모하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더불어 기혼자라면 부부금슬도 더욱 조화를 이루어 이른바 1석5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2019년 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著, 안암문화사>

 

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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