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3개 기관 지휘관이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모여 대북 안보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방안 및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개최된 이번 점검회의는 인천해경서장과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등 지휘관 및 참모진 12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사안들의 점검 및 공조체제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북한 선박 해상 침투 재발 방지를 위한 소형접촉물 합동 감시 방안 및 해상(해안가) 통합탐색작전 등에 관하여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협업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군·경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안보 및 해양사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5일 상반기 협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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