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브라이언네 삼둥이가 화투 조기 교육을 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미군 아빠 브라이언과 그의 세쌍둥이 아들 세종, 순신, 주몽이 1년 6개월 만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미국에 이사 가기 전 이삿짐을 싸던 가족들은 아이들이 미국에 가져갈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먼저 윷놀이를 마친 삼둥이들은 엄마의 가르침 아래 화투놀이를 시작했다.

삼둥이들은 같은 그림을 차례로 모아보며 화투패 모양을 배웠다. 브라이언은 전통놀이를 챙긴 이유에 대해 “여기서 했던 것도 미국에서 하려고 한다. 한국놀이하면서 한국말 하고 한국을 계속 생각하게 한다. 한국과 우리 관계 계속 유지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삼둥이들은 “엄마 비 어디 있는지 몰라”라며 전문용어를 말했고, 이에 도성수는 “아이들이 비도 아냐”고 깜짝 놀랐다. 뿐만 아니라 삼둥이들은 브라이언보다 더 완벽한 지식을 드러내며 아빠보다 한 수 위의 화투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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