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2·3동 저소득연탄세대 120가구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공익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장 심미진)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22일 서구 비산2,3동에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대경지부(봉사단장 이주완) 지원을 받아 회원30명이 참석한 가운에 홀몸어르신 등 120여가구에 LED등 교체 및 연탄보일러 무상 점검과 간단한 고장 등을 수리해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비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홍달식)은 LED등, 보일러 부 품 구입비 등을 후원했다.

이날 박00 어르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이렇게 후미진 골목까지 무거운 장비를 들고 온 봉사단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인사를 건넸다.

강태룡 비산2․3동장은 “오늘 점검한 연탄보일러 교체 수리 대상가구는 추위가 오기 전에 수리할 예정이다. 아직도 어렵게 사시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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