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평소 먹던 음식이 아닌, 뭔가 고급스럽고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은 날이면 어김없이 참치가 떠오르곤 한다. 참치전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정갈한 서비스, 차례차례 나오며 입맛을 돋구는 코스요리와 싱싱하고 깔끔하면서도 본연의 깊은 맛이 나는 참치를 음미하자면 더 없이 특별한 한 끼를 대접 받는 기분이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와참치는 기존 오대양참치에서 와참치로 리뉴얼하면서 24년 경력의 참치 장인이 선보이는 숙성참치의 깊은 맛으로 입 소문이 퍼지고 있는 곳이다. 더욱 깨끗하고 깔끔해진 인테리어에 1인바, 테이블, 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혼밥족부터 데이트, 가족식사, 회식에 이르기까지 두루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치 코스부터 초밥, 사시미 등으로 구성된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로얄참치코스로, 1인당 5만5천원의 가격에 다양한 부위의 참치와 스끼다시를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수많은 참치집 중에서도 생생정보통, 생방송투데이에도 방영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와참치만의 경쟁력은 싱싱한 식재료, 뛰어난 맛이다. 특히 와참치의 숙성참치는 뛰어난 해동기술로 시간이 지나도 아래쪽에 핏물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직접 해동 및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참치집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나오는 특이한 메뉴인 참치젓갈은 쉽게 맛볼 수 없는 만큼 깊은 인상을 남긴다. 비린내 하나 느껴지지 않는 고소한 전복내장죽, 길게 늘어뜨린 생선살로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운 연어초밥,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참치샐러드까지 단독 메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한 맛과 신선도를 자랑한다.

메인 메뉴인 참치는 냉동참치 특유의 사각거리는 얼음 조각의 느낌이 전혀 없이 부드럽게 해동되어 뛰어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참다랑어 적신, 오도로, 배꼽살, 볼살, 주도로, 눈다랑어 가마살, 뱃살, 황새치 뱃살은 물론 특수부위인 울대, 가마도로, 가맛살 등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칼칼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대구지리탕, 참치구이, 전복새우버섯구이, 크림새우는 물론 식사를 마무리하는 메뉴로 준비되는 알밥 또는 마끼까지 푸짐한 식사를 하다 보면 어느 새 모든 그릇이 싹 비워져 있곤 한다.

한편 24년 참치장인의 숙성참치를 맛볼 수 있는 와참치는 오후 4시부터 새벽1시까지 연중무휴 영업하며 고잔동 신화타운 1층에 위치해 있다. 또한, 발렛파킹 서비스도 이용가능해 와참치만의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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