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서민갑부' 메밀국수로 30억을 모은 의령 메밀국수 맛집이 화제다.

22일 재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메밀국수 하나로 자산 30억 원을 이뤄낸 이종선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경상남도 의령군의 한 마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번호표까지 뽑으며 줄 서서 기다리는 메밀국수 맛집이 있다. 이곳의 사장 이종선 씨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손녀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메밀국수집을 시작했다고. 

4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킨 이종선 씨와 그의 남편은 메밀국수 육수와 반죽, 그리고 양념장까지 모두 손수 만들었다.

또한 2000평 밭에서 손수 키운 작물로 고명 재료, 깍두기를 만들며 반죽·숙성·제면 과정까지 직접 했다. 메밀국수에 들어가는 소고기 장조림 또한 가마솥에 직접 담근 간장과 소고기를 넣어 장작불로 끓여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서민갑부의 메밀국수 맛집은 연 매출 3억 5천만 원, 자산 3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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