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도농간 문화교류를 통해 풍산마을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국간 농업문화 접목을 위한 정보 교환과 체험을 통해 선진농업문화를 활성화시켜가겠습니다.”

‘한국키르기스스탄 교류협력위원회(총재 박선규, 이하 한키교류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안성시 삼죽면 풍산개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촌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농촌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키교류위원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풍산팜스테이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지역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멋진행사가 되기를 바라고 한키위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승민 한키교류위원장은 “녹록치 않은 농촌현실, 농업경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작지만 농촌현실을 한키위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면서 힘이 돼주고 싶어 시작을 했다”며 “함께 정성으로 도와 주시고 협력해 주신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과 한승민 한키교류위원장을 포함, 윤성근 삼죽면장, 김상수 농협지부장, 장용순 삼죽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승민 위원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가운데, 이기운 풍산마을 운영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장과 구급약품 30여개를 선물로 전달하고 보리수 효소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키르기스스탄 교류협력위원회는 2011년부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구순구개열 어린이 54명을 초청하여 수술치료 지원하였고 학술 심포지엄 개최, 문화예술활동 교류 등 지속적인 우호 교류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키르기스스탄 적십자위원회로부터 보건복지공헌 공로장을 수여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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