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이동우가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나서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특별 MC로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박수홍의 일상이 가운데 절친 이동우가 그를 찾아왔다. 

이동우는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틴틴파이브의 리드보컬로 활동한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다. 그는 활동 전성기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난치병에 걸렸고, 결국 2010년 실명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동우는 박수홍과 포옹으로 인사한 뒤 "내 친구 얼굴 좀 보자"며 손끝으로 얼굴과 몸을 확인했다. 

사실 녹화 당일 박수홍은 데뷔 시절부터 친구였던 이동우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이라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 것. 여기에 또 다른 절친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김경식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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