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 경북 울릉군 울릉경찰서는 3일 경미 소년범의 선도.지원을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청소년 범죄에 대해 경찰서장에게 부여된 즉결심판청구권을 근거로 훈방 등의 조치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경찰뿐만 아니라 군청, 의료원, 교육지원청, 변호사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와 지원을 위해서 운영된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울릉도의 경우 2017년부터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지 않은 청소년 범죄 청정 지역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고, 따라서 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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