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공간 생태하천복원 충주천변
교차로 주변 소나무, 화단 조성 도심속 자연을 느끼게
충주 공설운동장 부지 내 생활SOC복합화 추진 예정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는 도심 미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다양한 주변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성내동 현대타운 인근 충주천변이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시민들의 휴식과 산책,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구간은 성내충인동~지현동~문화동 이어지는 충주천변 약 200m에 걸쳐 하천 촤우측 산책로, 난간걸이 화분, 가로등걸이 화분 등의 꽃의 거리를 조성하여 찾는 이들에게 물줄기 소리와 함께 도심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임광사거리, 법원사거리, 건대병원사거리, 호암사거리 등 주요사거리와 횡단보도에 시민을 위한(온열질환자 발생 예방, 자외선 차단 등)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여 도심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주요교차로(임광사거리~호암사거리) 주변에는 소나무, 꽃, 화단 등 작은동산을 조성하여 도심속의 자연을 느끼게 하고 있다.

도심 차량의 원활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예성사거리, 제1로타리, 제2로타리를 있는 3연속 회전로타리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으며, 충주시청 앞도 회전로타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되는 회전로타리 중앙은 도심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화단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민 B씨는 “충주시내 주요교차로에 세련된 그늘막과 주변 화단 조성으로 신호대기할 때 자연을 보는 것처럼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교차로 주변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보기 좋고 회전로타리가 완료되면 지금보다 더 원활하고 교통사고도 예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는 공설운동장 부지내 생활SOC복합화 추진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도 추진중에 있다.

충주시는 도심에 다양한 주변환경을 조성하여 아늑함과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충주가 만들어져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심의 미관을 위해 충주시는 계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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