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은 3일 충북 제천에서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가 하루속히 경제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새로운 전략적 대책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직무대행)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 인식을 비판하고, 집권 2년 동안 무너져 내린 우리의 경제실정을 다각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했다.

위원장들은 특히,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제로, 복지 포퓰리즘, 친노조·반기업, 문재인 케어, 4대강 보 해체 등의 정책실패가 초래한 위기로 경제가 폭망하고 국민들의 분노는 높아가고 있으나, 문재인 정권은 잘못된 정책의 부작용을 확인하고도 수정은 커녕, 더 큰 포퓰리즘으로 오로지 집권연장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은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고통 받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의 정책방향을 대전환해, 국민이 행복한 신 경제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에서 낙후한 충청권을 우선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제천 ~ 원주간 중앙선 복선화사업과 제천역사 건립을 조속히 완공하라고 주문했다. 

geonbajanggo@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61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