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국 33과, 132팀, 1사업소로 확대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행정기구와 인력조정을 통해 조직 운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일자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안전・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정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에 따른 대민서비스 필요 인력 확충 ▲4차 산업, 생활체육, 생활SOC 등 행정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대한 행정기구 조정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인력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개편 규모는 기존 조직보다 1국, 1과, 6담당, 1사업소가 증가된 5국 33과, 132팀, 1사업소로 확대되고 정원은 85명이 증원돼 총 1245명으로 조정된다.

4급 행정기구인 안전생활국은 주민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 기능을 강화하는 전담기구 역할을 하게 되고, 2개 과 통폐합 후 신설되는 ▲체육관광과 ▲희망복지과 ▲시설지원과는 체육・관광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비기술 부서 공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 현안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10개팀이 신설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계획팀 ▲재건축팀 ▲주차장팀 ▲체육시설팀을 비롯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유치를 위한 ▲전략산업팀, SNS를 통해 구정을 홍보하는 ▲온라인소통팀, 정보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정보보호팀, 생활 속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예술진흥팀 ▲평생학습정책팀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 보훈단체 등을 지원하는 ▲생활복지지원팀 등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내부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구민중심・현장중심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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