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특위’)가 공항을 직접 방문해, 인프라 구축현장을 둘러보는 등 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상식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은 4일, 청주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충북도와 에어로-K, 한국공항공사 등 청주공항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제373회 정례회 제2차 특위회의에서 충북도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본격 특위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에어로-K의 항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식 위원장과 특위 위원들은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과 신정환 에어로-K 운항기획본부장으로부터 공항 인프라 구축사업 현황과 항공기 노선운영, 인력 충원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어,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사업과 계류장 확장공사 등, 현재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인프라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상식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주공항 활성화 관련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에어로-K의 향후 운영계획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주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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