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완식)는 4일 1,2학년 전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총 220명을 10개조로 나눠 ‘구석구석 우리 동네 탐방!’을 운영했다.

옥천지역 10개 마을에서 체험학습과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일환으로 체험 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를 위해 옥천교육지원청는 옥천군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옥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마을체험학습과 연계해 체험비를 지원 했고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행사 버스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며 친구·가족·사제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마을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두부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한 나뭇잎공예, 친환경 볏짚을 엮어서 복조리 만들기, 약초 비누 만들기, 도예 체험, 버섯 재배, 천연발효빵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모 학생은 “우리 동네를 더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활동도 하고 선생님들과 편하게 학교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완식 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우리 학생들도 애향심과 다양한 직업진로 가치관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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