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손미연 기자 = 충북 옥천행복교육지구는 4일 중·고 학생참여위원회 16명의 학생 위원이 ‘옥천군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날 의회교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청소년 관련 문제를 안건으로 채택해 조례 제정 과정을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산업과학고 정수인 학생회장의 ‘청소년 안전한 일자리 마련을 위한 지원 조례’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평을 들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옥천고 박범찬 학생회장의 ‘청소년 공간에 대한 동상이몽’ 또한 참석한 군 의원들로 부터 실현 가능한 좋은 안건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권진희 실장은 “청소년 의회 교실 참여가 형식적인 체험에서 벗어나 청소년 문제를 청소년을 통해 듣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낸 안건들이 어떤 형태로든 결과가 전달돼 그들의 발언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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