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신화 이민우와 전진이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그룹 신화의 전진과 이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MC들은 "전진은 학창시절 '오금고 쫄바지'라고 불리었고, 이민우는 '전주의 마이클 잭슨'이었다. 두 사람이 한 그룹에 있다보니 경쟁이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는 "SM엔터테인먼트 시절 이수만 선생님이 '독무는 민우가 해라'고 해서 내가 췄는데, 당시 다른 멤버가 열등감이 있는 줄을 몰랐다. 그게 전진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민우는 "멤버가 여섯이다보니 피라미드 대형을 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전진이 자꾸 앞으로 오려고 하다보니 피라미드가 틀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전진은 "내가 에릭에게 '이민우가 두 마디를 추면, 나도 두 마디를 추겠다'고 제안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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