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최근 온도가 부쩍 높아지면서 사람들 옷차림도 변하고 있다. 이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많아지면서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어트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식이조절이 필수다.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최근 초당옥수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달궜다. 초당옥수수는 과일 수준의 단맛을 가진 옥수수이지만, 카르테노이드와 식이섬유 등 항산화성분이 포함돼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초당옥수수로 다이어트 효과를 본 사례가 소개되면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천기누설에 등장한 이 모씨는 초당옥수수를 쪄 밥과 계란 흰자 등과 함께 주먹밥을 만들어 식사를 했다.

일반 옥수수는 터트렸을 때 수분감이 거의 없는 탄수화물이지만, 초당옥수수는 반대로 녹말 비율이 적고, 주로 수분으로 이뤄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우 김태희도 초당옥수수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주요 효능은 내장지방 제거와 해독 효과, 혈관 청소, 면역력 향상 등이다.

새싹보리분말은 쉐이크로 만들어 식사대용으로 먹거나 요거트와 차 등과 함께 간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다만,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노니분말도 다이어트 제품으로 꼽힌다.

노니는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차세대 슈퍼푸드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피부노화 방지와 해독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니는 분말가루를 이용해 우유나 요구르트에 타먹거나, 기타 다른 원액과 함께 물에 타서 식사 중간 중간 주스로 마시는 방법이 있다. 노니분말 역시 과다로 섭취하면 구토와 설사, 간부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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