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청양군 정산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산정수장 우라늄 검출 및 조치현황을 보고받고 추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기수 의장, 김명숙 도의원,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 7개 마을이장, 군 관계자등이 참석했으며 김기준 청양부군수의 현재까지 조치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대책과 재발 방지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것에 도민께 사과를 드린다” 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적극 반영해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최신호 이장단회장은 “현재 주민건강검진과 생수지원등이 실시되고 있고 정산정수장 수질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다” 며 “주민이 원하는 것은 이장이나 군 관계자가 전달받는 것보다 언론매체나 도 보건환경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밝혀주면 더 믿을 수 있을 것이다” 고 건의했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원장은 “지난 4월과 5월 검사에서 수질 적합과 5일에 발표된 정산초등학교 등 5개소에서 기준이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언론등을 통해 안전하다는 것을 밝혀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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