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서 축구클리닉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축구영재 육성사업인 ‘2019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진행된 이 사업은 농산어촌지역의 유소년들에게 전문축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째는 기본체력, 볼 감각능력 등 개인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2일째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조직력, 협동심을 위한 경기력 테스트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클리닉에서 우수한 능력으로 선발된 25명의 선수는 2단계에서 해외 지도자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적으로 4개 시․군 선수들과 함께 유럽 명문구단을 방문하여 해외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제천시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하여 제천시스포츠클럽에서는 참가 선수 150명분의 점심을 제공하였으며, 참가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선진축구체험사업 STAGE.2 유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시에서는 제2의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유망주들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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