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어린이집 원생들과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행사 가져
유휴부지 텃밭으로 조성... 생태체험 현장학습장 활용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는 8일(월) 도청 잡아센터 인근 꼬마농부 체험학습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청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100여명이 함께 하는 ‘나는야 꼬마농부’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미래주역인 아이들에게 농작물 재배방법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청어린이집 꼬마농부 체험학습장’을 마련했다.

텃밭 활동에 참여한 어린 원아들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옥수수와 들깨 모종과 예쁜 꽃들을 심으며 즐거워 했다.

도는 체험학습장을 통해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자연과 상생하는 배움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이들이 농작물과 꽃을 심는 모습을 보니 너무 든든하고 귀엽다”면서

“도청에는 천년 숲을 비롯해 어린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생태체험 학습공간을 많이 이용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4월 도청 잡아센터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작은 농원을 조성해 포도, 자두, 감 등 다양한 과실수를 심어 도청 방문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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