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omplex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4천만원 기탁금 전달도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8일 마이코즈 1층 꿈드림카페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SK 울산Comlpex 관계자, 청소년 관련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의 날, 친구데이 행사를 열었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재학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SK 울산Complex로부터 기탁금 전달식과, 모범 청소년 남구청장 표창 수여,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일상 비교 영상 시청, 청소년 활동 사례 발표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에 SK 울산Complex에서 기탁한 지원금 4천만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특히 가죽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제작·판매하는 창업동아리인 ‘따담공방(대표 백채원)’의 운영과,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을 개발하고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는 데에 집중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를 떠나 꿈을 찾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삶에 희망을 얻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micos1388.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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