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대구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루마니아, 캐나다, 일본, 홍콩 등 유럽, 북미, 아시아를 대표하는 16개 팀 13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11일 오전부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 경기로 진행되고,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는 국제배구연맹의 정식 월드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아울러,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중계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며, 생동감 넘치는 선수들의 경기로 대구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불볕더위 대구에서 해변의 시원한 바람과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대회로 7월의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스포츠 도시 대구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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