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청북도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오는 25일 청풍호 자드락길 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북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모집된 1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자드락길 1코스인 작은동산길과 2코스인 정방사길, 3코스인 얼음골 생태길로 각각 300여 명씩 나눠서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각 자드락길 1코스, 2코스, 3코스를 3시간정도 걸은 후 동호회별로 제천의 유명관광지인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배론성지등을 관람 후 동호회별로 각각 제천 소재 맛집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하고 제천을 떠나게 된다.

제천시는 행사가 열리는 1코스 외솔봉, 2코스 정방사, 3코스 취적대에 각각 제천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제천의 자드락길과 제천관광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개회식 장소인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에서 제천의 특산품 판매와 관광안내 부스를 마련하고 제천의 특산품 판매와 제천의 주요관광지를 전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을 중부권 최고의 걷기 명소로 부각시키고, 제천과 청풍호 주변의 다양한 체험관광지와 지역식당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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